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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마이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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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마이크 잡는다

입력
2015.04.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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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마이크를 잡는다.

오는 30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신화의 김동완이 배우 겸 아나운서 임성민과 함께 개막식 MC로 발탁된 것.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전주국제영화제'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0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주류영화들과는 다른 새로운 대안적 영화를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디지털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다.

'제 6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에 이어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MC로 발탁된 김동완은 지난 2012년 영화 '연가시'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현재 최필립, 후지이미나 등과 함께 단편영화 '일장춘몽' 촬영에 임하며 약 3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한편, 김동완은 MBC '나혼자 산다'에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최근 첫 촬영을 마쳤으며, 다음 주부터 전파를 탄다. 앞서 김동완은 3일과 17일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김동완은 혼자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거나, 8인용 식탁을 차지한 채 홍합짬뽕을 먹기도 했다. 특히 헬리캠 촬영이 취미라는 김동완은 한강 풍경을 촬영한 뒤 직접 편집을 하고 음악을 삽입해 아름다운 서울의 영상을 만들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방송사 헬기에서 찍은 것 같다며 감탄하는 등 방송 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예능과 MC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동완은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신화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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