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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뉴스 따라잡기 7 (4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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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뉴스 따라잡기 7 (4월 넷째 주)

입력
2015.04.25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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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이완구 국무총리가 중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자살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3,000만원을 받았단 주장이 제기된 지 열흘 만입니다. 4ㆍ29 재ㆍ보궐선거 판도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연일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수사 대상 확대를 촉구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입니다. 야권 쪽으로 수사망을 넓히려는 ‘물타기 발언’으로 비쳐서입니다.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고승덕 후보의 미국 영주권 보유 의혹을 제기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23일 벌금 500만원의 당선 무효형이 선고됐습니다.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둘러싼 보혁 간 공방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분주합니다. 2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데 이어 26일부턴 미국을 방문합니다. 한국과 미국이 22일 한국의 우라늄 저농축, 사용후핵연료 관리를 위한 길을 열어 둔 원자력협정 전면 개정안에 합의했고, 학사구조 개편에 반대하는 교수들에게 보복인사를 언급한 협박성 메일을 보내 물의를 일으킨 박용성 중앙대 재단 이사장이 중앙대에서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22일 세월호 인양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르면 내년 7월 세월호가 물 위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사퇴의사를 밝힌 이완구 총리가 21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발코니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사퇴의사를 밝힌 이완구 총리가 21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발코니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1. 이완구 총리 전격 사의

-성완종 쓰나미에 국정ㆍ의정 다 휩쓸린다

-문창극 때와 다른 기류… 李 총리 처리 해법 미묘한 온도차

-후원금 수수 관행 다시 도마 위에

-‘成 리스트’ 열흘 만에… 李총리 사의

-재보선 새 전략 고심 野… 반격 준비하는 與

-총리 찾다가… 진 빼는 朴정부

-충청 대망론 타고 승승장구 李총리, ‘망자의 저주’에 추락

-李총리 두문불출… “또 청문회 준비하나” 총리실은 뒤숭숭

-아니나 다를까… 박대통령 해외순방 징크스

-여권 ‘앓던 李’ 뺏지만 국정 정상화까지 뇌관 수두룩

-후임에 청문회 통과 염두 정치인들 거론… 호남 출신ㆍ관료 기용 가능성도

-이병기 靑 실장으로 ‘成 리스트’ 타깃 이동?

-막전막후 들여다보니/ 與 지도부 사퇴 표명 요구ㆍ박 대통령 중립 입장이 ‘결정타’

-4ㆍ29 재보선 판세 다시 출렁… 새 선거 전략 머리싸맨 與野

-살얼음 정국 도사린 ‘성완종 폭탄’… 4ㆍ29 재보선이 1차 분수령

-새정치 공세… 成 리스트ㆍ자원외교 ‘투 트랙 특검 카드’

-받아치는 새누리… 연금 개혁 압박ㆍ成 특사 국조카드 만지작

-여야 딴 속내… 성완종 특검 놓고 “상설” “별도” 지리한 공방

-[사설] 정작 국정 발목 잡는 건 이완구 총리직 수행

-[사설] 李 사퇴, 국가기능 정상화와 본격수사 계기로

-[사설] 뻔한 속내 보이는 성완종 사면논란 그만둬야

-[사설] 수사는 검찰에, 국회는 제 할 일이나 열심히 하라

-[사설] 여야, 속셈 보이는 특검 논란 당장 그만두라

2. 성완종 리스트 수사 확대

-[단독] 李총리, 지사 시절 완사모 회장과 골프 회동

-리스트ㆍ출처불명 괴문서… 97년 한보사태 빼닮은 양상

-檢, ‘성완종 리스트 8명’ 모두 출국금지 조치 안했다

-[단독] 성 前 회장, 자살 직전 김기춘 자택 인근서 배회한 흔적

-成 사망 시간도 미궁 속으로

-김기춘 日서 하루 만에 귀국… 한때 “도피성 출국 아니냐” 논란

-‘성완종 로비’ 빼돌린 증거 일부 찾았다

-검찰, 成 리스트 열쇠 쥔 측근 진술ㆍ은닉 자료 확보 ‘교두보’

-‘혐의 입증’ 진척된 검찰 수사에 이완구 손들었나

-정성진 “성완종 2차 특사 부정적 의견 냈지만 막판 포함”

-成 리스트 외 다른 로비 증거 감추려 했나… 측근 줄소환ㆍ체포

-정성진 前 법무장관 인터뷰/ “사면대상에 왜 成 포함됐는지 몰라” 정치권 입김 시사

-與 내부서도 “MB측 실세가 챙겨” “참여정부가 결정” 의견 갈려

-成 측근들 발뺌에… 檢 ‘우회로 수사’ 주목

-금감원, 경남기업 워크아웃 때 특혜 압력

-黃법무, 구체 물증도 없는데 연일 “수사 확대”… ‘물타기’ 논란

-박준호 前 상무 “成 지시로 증거인멸… 비밀장부 존재는 모른다”

-홍준표 측근 ‘1억 돈 전달자’와 4차례 통화… “진상 알아보려” 접촉 시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 출근하며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다. 이날 조 교육감은 "답답하고 억울한 심정이라며 2심에서 무죄를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 출근하며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다. 이날 조 교육감은 "답답하고 억울한 심정이라며 2심에서 무죄를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3. 조희연 교육감 당선무효형 파문

-조희연 교육감 당선무효형

-선출 교육감 세번째 낙마 위기… 진보 교육정책 추진력 잃나

-曺 “결과 실망스러워… 2심서 무죄 입증 노력”

-서울시교육감 잔혹사/ 곽노현 ‘후보 매수’ 공정택 ‘재산 누락’ 임기 중 낙마… 직선제 폐지론 본격화 전망

-다시 불 붙는 논란/ “교육감 직선, 범법자만 양산” vs “폐지 주장은 교육자치 역행”

-허위사실 공표죄도 논란/ “검찰의 기소권 남용… 일방적 잣대” vs “명백한 불법행위… 스스로 거취 정해야”

-국민참여재판 파기율 낮아 새로운 증거 없으면 상급심서 뒤집기 어려워

-[사설] 조희연 유죄가 교육감 직선제 폐지 이유 안 돼

4. 아베는 분주한데 우리는

-시진핑ㆍ아베 다가서기… 한국만 고립 우려

-아베, 침략ㆍ식민지배 사죄 외면한 채 美관련 2차대전 반성만

-정부 “아베 연설 핵심 빠져 깊은 유감”

-아베 담화 테마는 면피성 ‘깊은 반성’

-아베 美의회 연설 앞두고 한일 ‘워싱턴 외교전’

-아베의 입… 과거사 전향적 언급할까, 눙칠까

-美 하원의원 25명 “아베, 과거사 사죄” 연판장

-[사설] 반둥회의에서도 거듭 확인된 아베式 역사인식

5. 한미 새 원자력협정 가서명

-사용후핵연료 재활용 우라늄 저농축 길 텄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한국식 처리 기술 연구 탄력 받는다

-‘암 전이 여부 확인’ 핵의학 영상검사 원료 국내 생산에 물꼬

-원전 수출 ‘파란불’

-평화적 核주권 첫발 뗐지만 중요사항은 美 동의 필요 ‘한계’

-우여곡절 많았던 경과/ 4년간 ‘밀당’ 11차례… 美 로비스트 활용도

-국회 비중 대상이냐, 아니냐도 ‘관건’

-[사설] 원자력협정 타결, 핵투명성 제고 등 책임도 커져

중앙대 재단 이사장인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이 21일 입장발표문을 통해 대학 구조조정과 관련해 빚어진 사태에 책임을 지고 이사장과 회장,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등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앙대 재단 이사장인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이 21일 입장발표문을 통해 대학 구조조정과 관련해 빚어진 사태에 책임을 지고 이사장과 회장,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등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6. 중앙대서 손 떼는 박용성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 전격 사퇴

-“목 쳐 줄 것” 막말에 자멸한 기업논리

-중앙대 특혜 수사 검찰, 박용성 소환 시기 조율

-“박용성, 대학판 조현아 사건… 모욕ㆍ협박죄로 고소”

-[사설] 대학이 비교육적 시장주의자에 맡겨지면

7. 세월호 인양 확정

-세월호 이르면 내년 7월 물 위로… 전례 없는 작업 변수 많다

-인양업체 ‘국내+해외 컨소시엄’ 구성에 무게

-희생자ㆍ실종자 가족 “정부 결정 늦었지만 다행”

-[사설] 마침내 세월호 인양 결정, 시행령도 빨리 손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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