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강용석 ‘불륜스캔들’로 1억원 손해배상 소송 휘말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강용석 ‘불륜스캔들’로 1억원 손해배상 소송 휘말려

입력
2015.04.24 21:47
0 0

강씨 "찌라시 내용으로 소송 당해" 주장

방송인 강용석(46ㆍ사진)씨가 ‘불륜 스캔들’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24일 서울중앙지법 등에 따르면 올해 1월 조모씨는 “강씨가 아내와 바람을 피워 정신적 고통이 크다”며 강씨를 상대로 1억100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강씨는 지난해 말 ‘네이버 유명 블로거인 여성 A씨와 홍콩 밀월여행을 다녀왔다’는 정보지가 돌면서 불륜 루머에 휩싸였다. 당시 강씨는 출연 중인 JTBC ‘썰전’ 등에서 “마흔 여섯에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다”고 언급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A씨 남편 조씨는 “강씨가 실제로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강씨가 가정을 파탄 내고 찌라시로 알려지자 방송에서 아무렇지 않게 치부하며 웃어 넘겨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1억100원을 배상하라고 실제로 소장을 법원에 냈다. 강씨는 조씨의 소장을 받고도 자신의 의견을 담은 답변서도 내지 않다가 이달 1일 무변론 판결을 앞두고 제출했다.

강씨는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찌라시 내용만으로 고소를 당했다”며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한 뒤 “조씨가 오늘(24일)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했었다”고 말했다. 첫 재판은 2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 심리로 열린다.

손현성기자 hsh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