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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문제 잡은 LED "수명 20% 이상 늘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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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문제 잡은 LED "수명 20% 이상 늘렸어요"

입력
2015.04.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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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전문기업 파인테크닉스(대표 최정혁)는 차별화된 기술특허를 적용해 전기소비를 줄인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을 출시했다.

기존의 방식은 LED를 접합시키기 위해 방열몸체에 PCB를 사용했지만, 파인테크닉스가 선보인 PoH 기술은 열전도율이 우수한 방열몸체 표면에 직접 회로패턴을 프린팅해 LED를 접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에 열전도율이 상승돼 LED광원의 온도를 5~10℃ 감소시켜 LED 조명의 숙원인 발열문제를 해결했다. LED 칩의 효율을 극대화시켜 수명도 20% 이상 향상됐다.

또 원자재 사용의 감소로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시켜준다. 기존의 방식보다 PCB의 들뜸, 휨에 의한 근본적인 불량 원인을 해결할 수 있으며 제품의 중량을 감소시켜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형상의 방열몸체에 회로패턴을 실장할 수 있는 기술방식이어서 제품의 디자인 개발 제약을 낮춰 시장의 요구에 쉽게 부응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김근우 파인테크닉스 조명사업부 사장은 “해당 기술은 회사의 LED조명에 대한 기술력을 한층 더 높였을 뿐만 아니라 시장경쟁력을 갖추게 돼 수익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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