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오래 살고파” 그런데 노력은 “바빠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오래 살고파” 그런데 노력은 “바빠서…”

입력
2015.04.24 10:40
0 0

한국인들이 평균 84세까지 살기를 바라지만, 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은 절반밖에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4일 발표한 2015년 국민건강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10~16일 20~59세 남녀 2,91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들의 평균 희망 수명은 84.0세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85.3세로 여성(82.6세)보다 높았다.

그러나 희망수명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50.4%에 그쳤다. 구체적인 노력 내용으로는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한다’는 대답이 22.0%로 가장 많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한다’가 16.8%로 두 번째였다. ‘별도 시간을 내 충분한 휴식을 한다’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는 응답이 각각 13.1%, 11.0%로 뒤를 이었다.

건강을 위해 노력하지 않거나 노력하더라도 실패하는 이유로는 의지와 시간 부족 때문이라는 대답이 많았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약해서’와 ‘업무, 일상생활이 너무 바빠 시간이 없어서’라는 응답이 각각 48.9%와 43.1%였다(복수응답). 건강 노력이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도 같은 대답의 답변율이 높게 나타났다.

임소형기자 precar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