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6개월 연속 1위를 했다.
'무한도전'은 한국갤럽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8명에게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의 설문 결과, 선호도 12.7%(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로 1위에 오르며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무한도전'은 앞서 1월 '토토가' 특집으로 선호도 최고치인 16.0%를 기록하기도 했다.
'무한도전'에 이은 선호도 2위로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5.5%)가 올랐으며, '개그콘서트'(3.5%), KBS1 일일극 '당신만이 내 사랑'이 3.4%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가 지난달보다 상승해 6위에 올랐다. KBS1 사극 '징비록'이 15위로 처음으로 20위권에 진입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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