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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스니커즈 판매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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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스니커즈 판매량 급증

입력
2015.04.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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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여성용 스니커즈 판매량이 가파르게 올랐다.

온라인쇼핑몰 AK몰(www.akmall.com)에 따르면 올해 3월1일부터 4월19일까지 펌프스·하이힐 등 구두 판매 매출이 전년대비 11% 감소했다. 반면, 스니커즈 및 캐주얼화 매출은 25% 증가했다.

특히 올해엔 고가의 스니커즈 매출 신장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K몰의 20~30대 여성고객 270만 명의 구매를 분석한 결과, 3월1일부터 4월 19일까지 토리버치, 발렌티노, 이자벨마랑 등 해외명품 스니커즈 매출이 전년대비 184% 신장했다. 같은 기간 해외명품 여성핸드백 매출이 6%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AK몰 관계자는 “최근 디아도라, 골든구스, 아쉬, 지니킴, 렉켄 등 디자이너 스니커즈 브랜드도 급부상하고 있다”며 “20~50만원대의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한편, AK몰은 5월17일까지 국내 디자이너 스니커즈 브랜드 렉켄의 봄 스니커즈, 슬립온, 여름 샌들 등을 할인 판매한다. 제품별로 최고 15% 할인쿠폰 증정 및 구매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전 제품 1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렉켄 스테디셀러인 스타더스트 모델을 23만2,200원~29만8,000원에 슬립온 제품을 16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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