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ㆍ장수정 등 U대회 테니스 국가대표 선발
정현(19ㆍ삼성증권 후원)과 장수정(20ㆍ사랑모아병원)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한다. 대한테니스협회는 21일 광주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할 남녀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남녀 대표팀 사령탑에는 김재식 울산대 감독과 정희석 한국체대 코치가 각각 선임됐다. 남자 대표팀에는 정현과 그의 친형 정홍(건국대)을 비롯해 임용규(당진시청), 이재문(울산대)이 선발됐고 여자 대표팀은 장수정, 한나래(인천시청), 이소라(NH농협은행), 설유나(한국체대)로 구성됐다.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리츠)가 8일 만에 선발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실책까지 범했다. 강정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8번타자ㆍ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2회말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시카고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의 시속 140㎞짜리 고속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는 5회말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7회 2사 1루에서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100에서 0.077(13타수 1안타)로 더 떨어졌다. 수비에서는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선보였지만, 실책 한 개가 아쉬웠다. 4회초 무사 1루, 스탈린 카스트로의 3루수 쪽으로 치우친 땅볼을 잡은 강정호는 무리해서 2루로 송구하다 실책을 범했다.
축구협회, 리스펙트 캠페인 콘텐츠 공모
대한축구협회는 27일부터 7월31일까지 리스펙트(존중) 캠페인의 하나로 UCC 콘텐츠 등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축구협회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리스펙트 캠페인은 선수ㆍ지도자ㆍ심판ㆍ관중 등 모든 축구 관계자 간의 존중과 배려를 장려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올해에는 이 문화를 확산시켜 올바른 축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UCC 동영상과 애니메이션 웹툰 포스터 등으로 ‘아름다운 축구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존중’ 및 ‘정정당당한 승부와 페어플레이’ 등을 주제로 하면 된다. 대상 1명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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