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구치소, 장애수용자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대구구치소는 지난 20일 제 3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수용자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교정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음악회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는 장애수용자를 격려하고 이들의 자립의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통기타 연주 등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수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운선 대구구치소장은 “장애수용자들이 수용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출소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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