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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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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20150420

입력
2015.04.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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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19일(현지시간) "컬러런 2015"가 열린 가운데 에펠탑 앞에 모인 사람들이 형형색색 다양한 색깔의 가루를 날리고 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5㎞를 달리는 컬러런은 전세계 도시에서 열리는데 건강한 삶을 증진하고 개최 도시의 자선사업에도 기여한다.파리=AP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에서 19일(현지시간) "컬러런 2015"가 열린 가운데 에펠탑 앞에 모인 사람들이 형형색색 다양한 색깔의 가루를 날리고 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5㎞를 달리는 컬러런은 전세계 도시에서 열리는데 건강한 삶을 증진하고 개최 도시의 자선사업에도 기여한다.파리=AP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에서 19일(현지시간) "컬러런 2015"가 열린 가운데 에펠탑 앞에 모인 사람들이 형형색색 다양한 색깔의 가루를 날리고 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5㎞를 달리는 컬러런은 전세계 도시에서 열리는데 건강한 삶을 증진하고 개최 도시의 자선사업에도 기여한다.파리=AP 연합뉴스
[두 개의 다른 기억] 4월 16일은 폴란드에서는 게토 봉기의 날로 미국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 연방 청사 건물 폭탄 테러의 날로 기억되고 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19일(현지시간) 바르샤바 게토 봉기 72주년을 맞아 게토 영웅 기념비 앞에서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1943년 4월 바르샤바 게토에서 살아남은 유대인들을 살해하거나 `죽음의 수용소'로 보내려 하자 유대인 수백 명은 봉기를 일으켜 격렬하게 저항했다.(사진 위) 같은 날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국립 추모박물관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연방 청사 건물 폭탄 테러 20주년 추모행사가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폭발 후 건물이 무너져 내린 9시 3분이 새겨진 시간의 문 앞에 모여 있다. 한편,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은 최근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서 '폴란드도 홀로코스트에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글을 써 논란이 일고 있다. 바르샤바, 오클라호마 시티=AP 연합뉴스
[두 개의 다른 기억] 4월 16일은 폴란드에서는 게토 봉기의 날로 미국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 연방 청사 건물 폭탄 테러의 날로 기억되고 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19일(현지시간) 바르샤바 게토 봉기 72주년을 맞아 게토 영웅 기념비 앞에서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1943년 4월 바르샤바 게토에서 살아남은 유대인들을 살해하거나 `죽음의 수용소'로 보내려 하자 유대인 수백 명은 봉기를 일으켜 격렬하게 저항했다.(사진 위) 같은 날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국립 추모박물관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연방 청사 건물 폭탄 테러 20주년 추모행사가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폭발 후 건물이 무너져 내린 9시 3분이 새겨진 시간의 문 앞에 모여 있다. 한편,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은 최근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서 '폴란드도 홀로코스트에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글을 써 논란이 일고 있다. 바르샤바, 오클라호마 시티=AP 연합뉴스
[지중해에서 전복된 난민선에 950명 탑승] 리비아를 출발해 이탈리아로 가다 지중해에서 전복된 난민선에 950여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포잘로 항에서 구조요원들이 구조된 아이들을 옮기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지중해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난민의 수가 급증, 대규모 해상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리비아에서 이탈리아로 향하던 난민선이 지중해에서 전복돼 400명이 숨졌다고 국제 아동 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IOM이 밝혔다. AP 연합뉴스
[지중해에서 전복된 난민선에 950명 탑승] 리비아를 출발해 이탈리아로 가다 지중해에서 전복된 난민선에 950여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포잘로 항에서 구조요원들이 구조된 아이들을 옮기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지중해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난민의 수가 급증, 대규모 해상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리비아에서 이탈리아로 향하던 난민선이 지중해에서 전복돼 400명이 숨졌다고 국제 아동 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IOM이 밝혔다. AP 연합뉴스
[토리노의 성의, 5년만에 일반 공개] 예수의 시신을 감쌌던 수의로 알려진 '토리노 성의'(聖衣)가 5년 만에 일반에 재공개된 19일(현지시간) 전시장인 이탈리아 토리노 주교좌성당을 찾은 신자들이 토리노 성의를 바라보고 있다. 토리노 주교좌성당에 보관된 성의는 오는 6월 24일까지 열리며 전시관 입장은 무료지만, 웹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예약과 전화 예약을 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AP 연합뉴스
[토리노의 성의, 5년만에 일반 공개] 예수의 시신을 감쌌던 수의로 알려진 '토리노 성의'(聖衣)가 5년 만에 일반에 재공개된 19일(현지시간) 전시장인 이탈리아 토리노 주교좌성당을 찾은 신자들이 토리노 성의를 바라보고 있다. 토리노 주교좌성당에 보관된 성의는 오는 6월 24일까지 열리며 전시관 입장은 무료지만, 웹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예약과 전화 예약을 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AP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핀란스 총선이 실시된 가운데 헬싱키에서 유하 시필레 핀란드 중앙당 대표가 리셉션에 참석해 엄지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루터교 부흥 운동 단체의 종교계 인사이자, 정보기술(IT) 벤처 기업가 출신 백만장자인 유하 시필레 핀란드 중앙당 대표가 차기 총리로 내정됐다. 헬싱키=AP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핀란스 총선이 실시된 가운데 헬싱키에서 유하 시필레 핀란드 중앙당 대표가 리셉션에 참석해 엄지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루터교 부흥 운동 단체의 종교계 인사이자, 정보기술(IT) 벤처 기업가 출신 백만장자인 유하 시필레 핀란드 중앙당 대표가 차기 총리로 내정됐다. 헬싱키=AP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주석이 취임 후 처음으로 파키스탄을 방문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거리에서 한 경찰이 시진핑 주석과 파키스탄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광고 앞을 걸어가고 있다.시 주석의 이번 방문과 관련해 파키스탄 언론과 외신들은 과다르항 개발 등 460억달러(약 50조원) 규모의 양국 경협사업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슬라마바드=AP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주석이 취임 후 처음으로 파키스탄을 방문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거리에서 한 경찰이 시진핑 주석과 파키스탄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광고 앞을 걸어가고 있다.시 주석의 이번 방문과 관련해 파키스탄 언론과 외신들은 과다르항 개발 등 460억달러(약 50조원) 규모의 양국 경협사업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슬라마바드=AP 연합뉴스
쿠바가 미국과의 관계에서 역사적인 해빙 이후 첫 지방선거를 실시한 19일(현지시간) 아바나의 자택에서 라울 카스트로 의장이 투표를 하고 있다. 아바마=EPA 연합뉴스
쿠바가 미국과의 관계에서 역사적인 해빙 이후 첫 지방선거를 실시한 19일(현지시간) 아바나의 자택에서 라울 카스트로 의장이 투표를 하고 있다. 아바마=EPA 연합뉴스
미국과 필리핀의 연례 합동 군사훈련인 31차 발리카탄 훈련이 20일(현지시간) 육해공 군사기지에서 시작된 가운데 필리핀 퀘손시티에서 필리핀 군 총사령관이 최근 중국이 남중국해 분쟁지역에서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벌이는 매립공사 모습이 담긴 위성사진을 보고 있다. EPA 연합뉴스
미국과 필리핀의 연례 합동 군사훈련인 31차 발리카탄 훈련이 20일(현지시간) 육해공 군사기지에서 시작된 가운데 필리핀 퀘손시티에서 필리핀 군 총사령관이 최근 중국이 남중국해 분쟁지역에서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벌이는 매립공사 모습이 담긴 위성사진을 보고 있다. EPA 연합뉴스
이집트 법원이 2012년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한 재심에서 난투극에 가담한 축구팬 11명에게 사형을 선고한 가운데 19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재판에 출석한 난투극 가담자들이 철창안에서 오열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카이로=AP 연합뉴스
이집트 법원이 2012년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한 재심에서 난투극에 가담한 축구팬 11명에게 사형을 선고한 가운데 19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재판에 출석한 난투극 가담자들이 철창안에서 오열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카이로=AP 연합뉴스
미 캘리포니아가 사상 최악의 가뭄속에 산불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프라도댐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근 주택이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다. AP 연합뉴스
미 캘리포니아가 사상 최악의 가뭄속에 산불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프라도댐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근 주택이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다. AP 연합뉴스
미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19일(현지시간) 제 119회 보스턴 마라톤 경기대회를 앞두고 한 여성이 보스턴 마라톤 결승선위에 누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보스턴 마라톤 테러 희생자의 유가족이 유죄가 확정된 용의자에게 사형을 구형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다. 보스턴=AP 연합뉴스
미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19일(현지시간) 제 119회 보스턴 마라톤 경기대회를 앞두고 한 여성이 보스턴 마라톤 결승선위에 누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보스턴 마라톤 테러 희생자의 유가족이 유죄가 확정된 용의자에게 사형을 구형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다. 보스턴=AP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일(현지시간) 반둥회의라고 불리는 '아시아-아프리카(AA) 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건물 꼭대기에서 한 군인이 쌍안경을 이용해 주변을 살피고 있다. 자카르타=AP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일(현지시간) 반둥회의라고 불리는 '아시아-아프리카(AA) 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건물 꼭대기에서 한 군인이 쌍안경을 이용해 주변을 살피고 있다. 자카르타=AP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각) 인도 아지마레의 모이누딘 치스티 사원에서 우르스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행렬 중 맨발로 걸어와 도착한 한 이슬람 신비주의인 수피즘 신도가 주민들이 뿌린 장미꽃잎으로 덮인 도로에 서 있다.우르스 축제는 종교적 관용을 주창한 수피교 성자 모이누딘 치스티의 사망을 기리는 연례행사다. AP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각) 인도 아지마레의 모이누딘 치스티 사원에서 우르스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행렬 중 맨발로 걸어와 도착한 한 이슬람 신비주의인 수피즘 신도가 주민들이 뿌린 장미꽃잎으로 덮인 도로에 서 있다.우르스 축제는 종교적 관용을 주창한 수피교 성자 모이누딘 치스티의 사망을 기리는 연례행사다. AP 연합뉴스
일본 도쿄에서 20일(현지시간) 도시바가 제작한 안드로이드 로봇인 '치하라 아이코'가 미츠초시 백화점 고객 안내원으로 정식 첫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백화점 안내원이 미오 사카이가 로봇 안내원을 바라보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일본 도쿄에서 20일(현지시간) 도시바가 제작한 안드로이드 로봇인 '치하라 아이코'가 미츠초시 백화점 고객 안내원으로 정식 첫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백화점 안내원이 미오 사카이가 로봇 안내원을 바라보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미 루이지애나주 플라커민즈 패리시의 캣베이에서 19일(현지시간) 수영하고 있는 돌고래 세마리의 꼬리가 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 루이지애나주 플라커민즈 패리시의 캣베이에서 19일(현지시간) 수영하고 있는 돌고래 세마리의 꼬리가 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파키스탄 페샤와르에서 19일(현지시간) 한 상인이 자신의 가게 앞에서 모기장을 걸고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2011년 파키스탄에서 뎅기열로 200여명 이상이 사망했다. 페샤와르 =신화 연합뉴스
파키스탄 페샤와르에서 19일(현지시간) 한 상인이 자신의 가게 앞에서 모기장을 걸고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2011년 파키스탄에서 뎅기열로 200여명 이상이 사망했다. 페샤와르 =신화 연합뉴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19일(현지시간) 국제 그래피티 파인아트 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60여명의 거리 예술가가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며 전시는 오는 5월 19일까지 열린다. 상파울루=신화 연합뉴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19일(현지시간) 국제 그래피티 파인아트 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60여명의 거리 예술가가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며 전시는 오는 5월 19일까지 열린다. 상파울루=신화 연합뉴스
이탈리아 로마에서 19일(현지시간) 한 거리 예술가가 커다란 비누풍선 안에 작은 비누풍선을 만들고 있다. 로마=AP 연합뉴스
이탈리아 로마에서 19일(현지시간) 한 거리 예술가가 커다란 비누풍선 안에 작은 비누풍선을 만들고 있다. 로마=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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