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골프(FILA GOLF), ‘젤라또 티셔츠’ 출시
최근 국내외 골프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실력만큼이나 필드 위에서 선보이는 패션이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특히 화사한 컬러를 개성있게 연출한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휠라 골프(FILA GOLF)는 다채로운 컬러감으로 세련된 필드룩 연출에 적합한 ‘젤라또 티셔츠’를 2015년 SS시즌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젤라또 티셔츠’는 이탈리안 아이스크림 ‘젤라또’의 주 원료인 과일과 천연재료에서 영감을 받아 시원하고 달콤한 느낌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색상뿐이 아니다. 뛰어난 기능성 또한 젤라또 3.0 티셔츠의 특징. 남성용은 휠라 골프 만의 쿨링 피케(Pique, 무늬를 넣어 직조한 면직물)조직을 사용, 흡한과 습건 기능을 강화했다. 여성용은 최고급 면사인 수미마 코튼을 소재로 채택해 부드러운 착용감과 동시에 내구성을 항샹시켰다. 특히 여성용 티셔츠는 여성 골퍼들의 다양해진 연령대에 착안해 기존보다 작은 ‘80사이즈’를 선보이는 등 제품 선택의 폭을 한층 높였으며, 젤라또 아이스크림 모양의 브로치를 추가, 원하는 곳에 부착하도록 해 재미 요소까지 더했다.
남성용은 크림, 오렌지 등을 포함한 총 6가지, 여성용은 레몬, 민트, 딸기 등 총 8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9만8000원.
또한, 휠라 골프는 티셔츠 출시에 맞춰 후원하는 LPGA, KLPGA 선수들에게 각 선수 이미지에 맞는 젤라또 컬러를 부여해 이른바 ‘젤라또 군단(Team Gelato)’을 출범시켰다. 유소연(프라골라-딸기), 이정민(리모네-레몬), 이미림(멘타-민트), 제니신(아란치아-오렌지), 박주영(키위), 조세미(피코-무화과) 등 휠라 골프 후원선수 각각의 개성과 이미지에 부합하는 젤라또 이름(제품 색상)을 부여한 후 이들을 ‘젤라또 군단’으로 명명한 것. 이들은 본인 컬러의 티셔츠를 착용하고 대회에 나서며 개성 있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휠라 골프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컬러와 시원한 느낌이 특징인 젤라또 티셔츠가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화사한 컬러와 골프웨어 본연의 기능성을 두루 갖춰 프로 선수들이 착용한 모습이 속속 보여지면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휠라 골프는 젤라또 티셔츠 출시를 기념해 ‘젤라또 데이(Gelato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 17일까지 ‘젤라또 군단’ 소속 선수의 LPGA, KLPGA 대회가 열리는 기간을 ‘젤라또 데이’로 지정해, 해당 기간 동안 젤라또 티셔츠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젤라또 싱글컵 교환쿠폰’을 제공한다.
유아정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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