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가 19일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거행된 '4·19 혁명 55주년 기념식'에서 비를 맞은 채 꿋꿋한(?) 표정으로 행사를 마쳤다. 기자들에게는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사퇴압박에도 불구하고 총리직을 계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09:55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인사.
10:30 험난한 앞길 예고하는 듯 쏟아지는 비
10:32 착석한 후 김대표를 바라보는 이총리의 마음
권한대행으로서 행사는 마쳐야..
이 총리는 야당이 제출을 검토하고 있는 '해임건의안'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행사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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