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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는 이완구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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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는 이완구총리

입력
2015.04.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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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가 19일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거행된 '4·19 혁명 55주년 기념식'에서 비를 맞은 채 꿋꿋한(?) 표정으로 행사를 마쳤다. 기자들에게는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사퇴압박에도 불구하고 총리직을 계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09:55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인사.

이완구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55주년 4.19혁명 기념식 행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김대표의 표정이 재미있다./왕태석기자 kingwang@hk.co.kr
이완구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55주년 4.19혁명 기념식 행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김대표의 표정이 재미있다./왕태석기자 kingwang@hk.co.kr

10:30 험난한 앞길 예고하는 듯 쏟아지는 비

이완구 총리가 기념사를 마친후 눈을 감고 비를 맞으며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왕태석기자 kingwang@hk.co.kr
이완구 총리가 기념사를 마친후 눈을 감고 비를 맞으며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왕태석기자 kingwang@hk.co.kr

10:32 착석한 후 김대표를 바라보는 이총리의 마음

기념사를 마친 이완구총리가 갑자기 비가 내리자 비옷을 챙겨 입으며 김대표를 바라보고 있다./왕태석기자 kingwang@hk.co.kr
기념사를 마친 이완구총리가 갑자기 비가 내리자 비옷을 챙겨 입으며 김대표를 바라보고 있다./왕태석기자 kingwang@hk.co.kr

권한대행으로서 행사는 마쳐야..

이완구총리가 19일 오전 서울시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 제55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왕태석기자 kingwang@hk.co.kr
이완구총리가 19일 오전 서울시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 제55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왕태석기자 kingwang@hk.co.kr

이 총리는 야당이 제출을 검토하고 있는 '해임건의안'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행사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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