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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군대서 음식 태운 셰프 샘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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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군대서 음식 태운 셰프 샘 킴

입력
2015.04.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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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진짜 사나이(MBC 오후 4.50)

취사반으로 배정받은 스타 셰프 샘 킴에게 아침 메뉴를 준비하라는 지시가 떨어진다. 미션 메뉴는 바로 소시지 야채볶음. 간단한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샘 킴은 500인분의 많은 양을 감당하지 못해 음식을 태우는 실수를 저지른다. 이 때문에 주방 전체가 연기로 가득 차 선임들의 심기를 건드린다. 음식에서 탄 맛이 나는 건 군대 취사반에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엄청난 사건이었던 것. 샘 킴과 함께 취사반에 배치된 이규한과 슬리피는 선임들의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 못한다. 이들은 또 제대로 튀겨지지 않는 야채튀김 때문에 진땀을 뺀다.

일탈 꿈꾸는 이탈리아 여행

일요시네마-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BS 오후 2.15)

뉴욕 맨해튼에서 여행에 관한 글을 쓰는 리즈(줄리아 로버츠)는 누가 봐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리즈는 평온한 나날이 자신이 원하는 진짜 삶이 아니라며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하고 집을 나온다. 명상에 심취한 젊은 남자 데이비드와 연애를 시작하지만 그 역시 삐걱댄다. 1년 간 여행을 떠나기로 한 리즈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 이탈리아로 갔다가 데이비드의 명상 스승을 찾아 발리로 떠난다. 리즈는 다시 새로운 남자를 만나지만 상처가 반복될까 두려워한다. 감독 라이언 머피, 원제 ‘Eat Pray Love’(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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