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평일엔 절도, 주말엔 목회 활동… 자전거 30대 훔친 목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평일엔 절도, 주말엔 목회 활동… 자전거 30대 훔친 목사

입력
2015.04.16 15:30
0 0

평일에는 자전거를 훔치고 주말에는 목회활동을 한 50대 교회 목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모 교회 목사 이모(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남구와 중구 일대 주택가에서 80여 차례에 걸쳐 600만원 대 고가 자전거 등 자전거 30대와 안장 58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훔친 자전거와 안장을 교회 창고에 보관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전거를 수집해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앞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초범이고 주거가 일정하다”며 기각했다. 경찰은 혐의를 보강해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15일 재신청했다.

이환직기자 slamhj@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