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을 잡아라!’
배우 고아성이 줄잇는 광고 러브콜로 CF퀸을 예약하고 있다.
고아성은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대한민국 초상류층 집안의 며느리 서봄을 연기하며 당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고아성은 상류층의 갑질을 유쾌하게 꼬집는 이 드라마에서 강한 자에 굽히지 않고 영리하게 할말을 다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상류층 집안의 소속답게 부티나는 패션 스타일링으로 고급스런 며느리룩을 유행을 선보이고 있다.
고아성에 대한 눈길은 시청자들뿐만이 아니다. 패션, 뷰티 등을 비롯해 각종 소비재 업체들이 고아성을 모델로 모시려 바삐 움직이고 있다. 또래답지 않은 성숙함과 신비로움, 선배들과 견줘 밀리지 않는 연기력, 자연스런 패션 스타일링을 소화해 모델 기용에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서 풍문 패션이 고아성과 함께 자동검색어에 올라와 있을 정도다.
‘풍문으로 들었소’ 측에 따르면 고아성에 대한 문의가 드라마 제작진에도 오고 있다. 고아성이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당찬 면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광고에서 이어지기를 바라는 셈이다.
고아성의 소속사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아성을 모델로 활용하고 싶다는 요청을 많이 받고 있다. 드라마 역할을 좋게 봐주셔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현아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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