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6일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3.75%는 롯데-NC(1경기)전에서 NC가 롯데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롯데의 승리 예상은 40.55%로 집계됐고, 나머지 15.70%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4~5점)-NC(6~7점), NC 승리 예상(7.23%)이 1순위로 집계됐다.
롯데는 외국인 선수 아두치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타선과 수비에서 짜임새가 더 좋아졌다. 지난 14일 경기에서도 아두치 효과가 톡톡히 나타났다. 8승5패로 단독 3위. 반면 NC는 최근 2연패의 부진한 모습이다. 7승5패로 3위에서 KIA와 함께 공동 4위로 떨어졌다. 테임즈와 이호준 등 타선은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이재학 등 선발진의 부진이 아쉬운 NC다.
2경기 LG-KIA전에서는 KIA 승리 예상(43.09%)이 LG 승리 예측(40.61%)보다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6.31%)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LG(4~5점)?KIA(2~3점), LG 승리 예상(7.08%)이 1순위로 집계됐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2승으로 앞선 모습. 홈에서 LG의 반격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3경기 SK-넥센전에선 SK 승리 예상(41.55%)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넥센 승리 예상(40.83%)과 같은 점수대 예상(17.61%)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2~3점)-넥센(2~3점), 같은 점수대 예상(6.41%)이 1순위로 집계됐다.
야구토토 스페셜 12회차 게임은 16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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