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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스마트폰 보험 들면 최대 85만원까지 보상

입력
2015.04.1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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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 대처 요령 알아둘 필요

이통사 홈피서 분실폰 조회 가능

고가의 스마트폰이 늘어나면서 분실이나 도난 위험에 대비한 방지책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통사들은 분실에 대비한 서비스나 보험을 강화해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스마트폰 분실에 대비한 보험은 이통사마다 다르다. 보험료는 월 3,600~5,700원 사이로 이통 3사가 비슷한데, 분실 보상은 KT가 가장 많다. KT는 최대 85만원까지 보상해 준다. 각 사별로 보면 SK텔레콤은 매달 4,600~5,700원을 부담하면 최대 80만원까지 보상 가능한 ‘폰세이프2’를 내놨다. KT도 매달 4,200~5,200원을 내면 최대 85만원까지 돌려 받을 수 있는‘올레폰 안심플랜 시즌3’을, LG유플러스는 매달 3,600~4,600원을 납부하면 최대 8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폰케어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분실했다면 각 이통사 웹페이지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분실폰 위치 조회 메뉴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SK텔레콤(www.tworld.co.kr)은 ‘요금제서비스→이동전화→부가서비스→부가서비스 전체→생활정보→휴대폰 안전→분실폰 찾기 플러스’ 순서로 접속하면 된다. KT(www.olleh.com)는 ‘My올레→모바일→핸드폰 분실ㆍ고장→올레 폰찾고 정보보호’순으로, LG유플러스(www.uplus.co.kr)는 ‘고객센터→우측화면의 휴대폰 분실 및 고장→폰분실ㆍ파손→폰케어플러스 스마트폰락 서비스’ 순으로 찾아 들어가면 된다.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수시로 백업을 해놓는게 좋다. 백업이란 스마트폰에 저장된 각종 자료를 인터넷이나 컴퓨터(PC)에 별도 보관하는 작업이다. 백업 방법은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초소형 플래시메모리(SD) 카드를 꽂아 파일 이동 방식으로 사진이나 주소록 등을 옮겨 저장하면 된다.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서도 백업이 가능하다.

아이폰의 경우 안드로이드폰처럼 SD카드에 데이터 백업을 할 수 없다. 대신 아이폰 관리소프트웨어인 아이튠즈가 설치된 PC에서 언제나 백업을 할 수 있다. 근거리무선통신(와이파이) 환경에선 아이클라우드를 통한 백업도 가능하다. 이통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분실시 각 이통사에 분실 신고와 발신 중지를 빨리 요청해 추가 피해를 막는 게 중요하다”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핸드폰찾기콜센터’(www.handphone.or.krㆍ사진)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허재경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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