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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이라이트] 우승 후보끼리… 개막전 빅매치

입력
2015.04.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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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간 맞대결로 개막일 최고의 빅매치다. 상원고는 에이스 전상현(3년)을 필두로 한 마운드가 탄탄하고, 2루수 이동훈이 축이 된 타선의 짜임새도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원고는 지난달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의 자존심 경기고는 3학년 왼손투수 서의태와 유격수 겸 투수로 활약하는 3학년 박준영이 버티고 있다. 경기고 역시 지난해 마지막 대회인 제2회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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