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박인비의 언더파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16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LPGA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1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5.30%가 2번 선수인 박인비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3번으로 지정된 김효주가 66.29%로 2순위를 차지했고, 5번 크리스티 커가 62.95%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1번 브리타니 린시컴(56.47%)을 비롯해 4번 최나연(56.68%), 6번 아리야 주타누간(59.46%)은 간신히 과반수의 언더파 투표율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7번 선수로 지정된 이일희의 경우 37.48%를 획득해 지정 선수 중 유일하게 오버파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박인비가 3~4언더파(34.85%)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고, 1~2오버로 나타난 이일희(24.80%)를 제외한 다섯 명의 선수는 모두 1~2언더파가 1순위를 차지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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