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카레이싱 도중 대형 사고 ‘아찔’
김진표가 차량이 반파되는 아찔한 사고로 응급실 신세를 졌다. 12일 오후 전남 영암에서 열린 카레이싱 대회 ‘슈퍼레이스 챔피온십’ 개막전에서 경기 도중 상대 차량과 부딪힌 뒤 약 100m를 공중에서 4~5바퀴 구르는 사고를 당했다.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고, 화염까지 치솟았다. 한동안 차량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김진표는 가까스로 문을 열고 비틀거리며 현장을 벗어났다. 곧바로 은근 병원으로 후송된 김진표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고, 목 부위에 찰과상 정도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표는 금호타이어엑스타팀의 감독 겸 선수로 이 대회에 출전하며 “꼭 우승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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