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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전 골' 손흥민 평점 2점…"교착상태 부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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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전 골' 손흥민 평점 2점…"교착상태 부쉈다"

입력
2015.04.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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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2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레버쿠젠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12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레버쿠젠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연합뉴스

마인츠 원정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손날두' 손흥민(23)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2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레버쿠젠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은 하칸 찰하노을루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골망을 갈랐다.

독일 신문 빌트는 손흥민의 이날 활약에 평점 2점을 매겼다. 1부터 5 사이의 숫자로 매겨지는 이 매체 평점은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뜻이다.

손흥민의 선제골을 돕고 결승골까지 꽂은 찰하노을루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1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2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레버쿠젠의 3-2 승리를 견인했다.연합뉴스
손흥민은 12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레버쿠젠의 3-2 승리를 견인했다.연합뉴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교착상태를 부쉈다"고 호평했다.

마인츠의 '코리안 듀오' 구자철과 박주호는 빌트로부터는 그리 높지 않은 평점 4점을 받았다.

다만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댕긴 구자철에게 후한 평점을 부여했다. 이곳은 좋은 활약을 펼칠 수록 높은 숫자를 부여한다.

이 사이트는 찰하노을루에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8.7점을, 레버쿠젠의 추가골을 올린 슈테판 키슬링에게 8.1점을 줬다. 구자철에게는 양 팀에서는 4번째로, 마인츠에서는 가장 높은 7.6점을 매겼다.

손흥민은 구자철보다 낮은 7.1점을 받았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12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레버쿠젠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12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레버쿠젠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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