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7개월 만에 가수로 돌아오는 박진영이 컴백 무대를 ‘K팝스타’로 정했다.
박진영은 12일 방송되는 SBS ‘K팝스타4’의 결승전에서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날 무대에선 최근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인기를 모은 래퍼 제시도 함께 박진영의 컴백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컴백에 앞서 박진영은 티저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유튜브에 공개된 ‘어머님이 누구니’의 티저 영상에서 박진영은 망가진 표정과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늘씬한 미녀들 사이에서 박진영은 런닝머신에 오른 여성을 보고 ‘와우’라며 소리 지르고, “허리가 몇이냐, 힙은?”이라고 추근거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 특유의 표정, 재밌는 상황을 연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봤다”며 “노래는 일렉트로닉 소울 장르로 밝고 경쾌한 그루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심재걸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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