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방향 괴산휴게소, ‘미선나무’ 나눠주기 행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괴산휴게소는 지난 7일 괴산지역 특산물인 '미선나무 나눠주기‘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괴산휴게소는 이날 지난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희귀종인 '미선나무' 묘목 500그루를 방문객들에게 나눠줬다.
열매 모양이 둥근 부채의 모양과 닮아 미선(尾扇)이라는 한자어에서 이름을 딴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토종 식물이다.
이상목 소장은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휴게소가 위치한 지역의 특산식물인 ‘미선나무’를 널리 홍보하고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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