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8일 교내 정성균선교관에서 이락원 이사장과 김형태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개교 60주년을 앞두고 제작한 엠블럼을 공개했다.
엠블럼은 한남대의 영문 명칭인 ‘hnu’와 60주년을 의미하는 ‘60’, 대학의 미래를 표현한 빛의 이미지가 어우러진 형상을 상징화 했다.
엠블럼을 디자인한 사희민 교수는 “영문이 진리의 빛으로 표현된 백색 선을 통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뻗어가는 도약 의지를 나타내도록 했다”며 “60의 가운데 타원은 세상을 밝히는 등불 같은 인재를 양성하는 한남대의 교육 목표를 담았다”고 말했다. 사 교수는 또 “엠블럼의 무지개 색상은 다양한 학문의 융복합 교육을 의미한다”며 “청색을 강조해 한남인의 젊음과 이상, 신뢰와 진취성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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