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PGA투어 7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 부바 왓슨의 언더파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9일 미국 조지아에서 열리는 PGA 마스터즈 토너먼트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0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9.81%가 1번 선수인 왓슨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3번으로 지정된 신성 조단 스피스가 62.43%로 2순위를 차지했고, 2번 더스틴 존슨이 54.02%로 간신히 언더파 예상 투표율에서 과반을 기록했다.
반면 4번 패트릭 리드(41.54%)를 포함해 5번 브랜트 스네데커(35.77%), 6번 제이슨 데이(26.68%), 7번 라이언 무어(47.63%)는 모두 언더파를 기록할 확률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왓슨을 비롯해 존슨, 스피스, 무어 등이 1~2언더파를 기록할 것으로 나왔고, 나머지 리드와 스네테커, 데이는 1~2오버파가 1순위를 차지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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