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9일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7.30%는 SK-kt(3경기)전에서 SK가 kt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kt의 승리 예상은 30.45%로 집계됐고, 나머지 12.23%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6~7점)-kt(2~3점), SK 승리 예상(8.02%)이 1순위로 집계됐다. SK는 kt와의 3연전 중 첫 경기를 김광현의 호투 속에 3-2, 1점 차로 승리하면서 kt를 8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신생팀 kt와의 3연전을 스윕한다면 현재 5위에서 순위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 한편 kt는 찬스마다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아쉽게 패했지만 신인 박세웅과 배병옥 등이 가능성을 보여줬다.
1경기 한화-LG전에서는 LG 승리 예상(45.29%)이 한화 승리 예측(39.95%)보다 다소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4.75%)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2~3점)? LG(4~5점), LG 승리 예상(6.79%)이 1순위로 집계됐다.
2경기 두산-넥센전에선 넥센 승리 예상(45.01%)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두산 승리 예상(36.63%)과 같은 점수대 예상(18.35%)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4~5점)-넥센(6~7점), 넥센 승리 예상(6.67%)이 1순위로 집계됐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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