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구ㆍ경북 세계물포럼을 앞두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대테러 종합훈련이 6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대구지방경찰청 50사단 국가정보원대구지부 대구소방안전본부 등 지역 8개 유관기관 대테러 요원 150여명과 헬기, 특수작전차량이 동원된 가운데 1시간여에 걸쳐 입체적으로 펼쳐졌다. 폭발물 탐지와 처리, 요인경호, 화재진압, 구호, 화생방테러 대응 등 가상의 상황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작전이 전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외국 정상도 다수 참석하는 점을 고려해 주요 인사에 대한 경호와 테러 발생시 대응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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