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7일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66.41%는 SK-kt(3경기)전에서 SK가 kt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kt의 승리 예상은 23.54%로 집계됐고, 나머지 10.06%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6~7점)-kt(2~3점), SK 승리 예상(10.53%)이 1순위로 집계됐다.
SK는 지난 넥센과의 3연전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특히 최정이 3차전서 만루홈런과 스리런 등으로 8타점을 기록하면서 물오른 타력을 선보였다. 반면 kt는 시즌 초반 잦은 실책과 병살타 속에 개막 후 7연패에 빠지며 신생팀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마운드와 타선이 모두 신통치 않다.
1경기 한화-LG전에서는 한화 승리 예상(43.05%)과 LG 승리 예측(41.41%)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4~5점)?LG(2~3점), 한화 승리 예상(8.32%)이 1순위로 집계됐다.
2경기 두산-넥센전에서도 두산 승리 예상(41.76%)과 넥센 승리 예상(41.82%)이 비슷한 수치로 나타나며 양 팀이 시즌 초반 치열한 탐색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4~5점)-넥센(2~3점), 두산 승리 예상(6.82%)이 1순위로 집계됐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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