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올해 2,000여명 신규채용
농협이 올해 신규직원 2,000여명을 채용한다. 5일 농협에 따르면 NH농협은행 등 금융지주 계열사가 500여명, 중앙회와 경제지주 계열사가 100여명, 지역 농ㆍ축협이 800여명 등을 올해 각각 채용하기로 했다. 또 농협은 경력단절 여성 위주로 ‘산전후대체직’을 올해 500명 규모로 수시 채용해 성과에 따라 정규직 채용 기회를 주기로 했다. 6일부터 지원서를 접수하는 농협은행 신규직원(6급) 채용과 관련, 농협은 전국 영업점 5,700여 곳 소재 지역 내 고교 및 대학 출신으로 244명을 뽑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 참조.
공영홈쇼핑 택배, 우체국이 유력
7월 출범 예정인 농수산식품과 중소기업제품 전문 ‘공영 홈쇼핑’의 주관 택배사로 우체국택배가 선정될 전망이다. 6일 택배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실시된 공영 홈쇼핑 택배 사업자 공개입찰에서 우체국 택배가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등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공영 홈쇼핑과 우체국택배는 8일까지 기술협상 등을 거쳐 별다른 하자가 없으면 최종 계약을 한다. 이에 따라 농협의 자체 택배사업 진출은 당분간 미뤄질 전망이다. 공영홈쇼핑 사업자인 농협은 당초 택배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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