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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신곡 '말하는 개'로 세태풍자

입력
2015.04.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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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가 신곡 '말하는 개'를 발표했다.

3일 발매된 싱글 '말하는 개'는 최민수식으로 세태를 풍자한 하드록 곡이다. '나는 말하는 개/ 병든 세상 언저리를 서성거리는', '자유가 편집되어 너덜거리네' 등 시대 저항적인 내용이 눈길을 모은다.

최민수는 8일 쇼케이스를 열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어린이집을 주제로 한 뮤직비디오에는 김장훈, 유승옥 등이 출연한다.

최민수는 밴드 '36.5도'로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등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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