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네이터' 차두리(34)가 3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끝으로 정든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었습니다. '갈색폭격기' 차범근(61)의 아들로 태어나 2002 한일월드컵에선 '국민 아들'로 거듭난 그는 2015 아시안컵에서 준우승 쾌거를 이끌며 '국민 로봇'이란 별명까지 얻었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때로는 해설위원으로, 때로는 CF 스타로 등장해 국민들에게 미소를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특별했고, 행복했던 그의 축구 인생을 카드뉴스로 정리해 봤습니다 . 김형준기자 mediaboy@hk.co.kr 최주호 인턴기자 (서강대 정치외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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