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일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3.85%는 SK-KIA(3경기)전에서 SK가 KIA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KIA의 승리 예상은 35.79%로 집계됐고, 나머지 20.37%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6~7점)-KIA(2~3점), SK 승리 예상(7.73%)이 1순위로 집계됐다. 시즌 개막 2연전에서 SK는 삼성과 1승1패를, KIA는 LG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스타트를 끊었다. SK는 올 시즌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5강 후보로 꼽힐 정도로 전력이 안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KIA는 주전 선수들의 공백(안치홍, 김선빈 군 입대)으로 인해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개막전에서 LG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반전의 모습을 보여줬다.
1경기 한화-두산전에서는 두산 승리 예상(41.41%)이 한화 승리 예측(38.34%)보다 다소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20.27%)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2~3점)?두산(4~5점), 두산 승리 예상(8.60%)이 1순위로 집계됐다.
2경기 LG-롯데전에선 LG 승리 예상(42.81%)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롯데 승리 예상(38.59%)과 같은 점수대 예상(18.62%)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LG(4~5점)-롯데(2~3점), LG 승리 예상(7.94%)이 1순위로 집계됐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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