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우산 준비…오후에는 대부분 그쳐
1일 오전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상남북도에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릴 전망이다. 이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에는 낮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12.2도를 기록했으며, 그 밖의 지역은 파주 10.2도, 인천 11.6도, 수원 12.5도, 강릉 6.7도, 대전 13.2도, 전주 14.4도, 광주 15도, 대구 14.8도, 제주 14.7도를 기록 중이다.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22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 2.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2일까지 전 해상에서 안개가 매우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변태섭기자 liberta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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