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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쏙쏙] 2월 실물경기 지표, 설 효과로 반짝 회복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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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쏙쏙] 2월 실물경기 지표, 설 효과로 반짝 회복세外

입력
2015.03.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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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실물지표, 설 효과로 반짝 회복세

2월 실물경기 지표가 설 효과 등의 영향으로 4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31일 통계청의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전체 산업생산은 1월보다 2.5% 증가해 2011년 3월 이후 최고였다. 광공업생산(2.6%), 소매판매(2.8%), 설비투자(3.6%)도 크게 늘었고 경기 흐름을 나타내는 경기동행 및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각각 전달보다 0.3, 0.6포인트씩 올랐다. 기획재정부는 “2월 지표가 설 효과로 호전되면서 미약하나마 경기 회복세가 재개됐으나 1, 2월을 묶어 보면 작년 4분기보다 크게 나아진 건 아니다”고 말했다.

전세임대주택 4,900가구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부산, 대구 지역 11개 시ㆍ군에서 전세임대주택 4,90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로 선정된 사람이 살고 싶은 집을 구해오면 LH가 집주인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후, 다시 대상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재임대해주는 제도이다. 각 지자체 주민센터에서 6~17일(경기), 13~17일(대구ㆍ부산) 접수를 받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원하는 주택에 대해 6,000만~8,000만원 임대료 지원을 받아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자는 월 12만원 가량의 임대료를 LH에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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