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20대 검색어 1위는 '알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20대 검색어 1위는 '알바'

입력
2015.03.31 09:30
0 0

봄철 20대가 웹상에서 가장 많이 찾은 단어는 ‘아르바이트’로 나타났다.

31일 제일기획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조직인 제일 디앤에이(DnA)센터가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간 디지털 패널 8,000명의 검색어 데이터 23만 건을 분석한 결과, 20대는 아르바이트(21.7%), 맛집(16.7%), 여행(13.2%) 순으로 검색한 것으로 집계됐다.

30대는 여행(19.3%), 맛집(18.4%), 운동(10.6%) 순으로, 40대는 패션(14.7%), 맛집(13.5%), 여행(8.8%) 순으로 검색했다. 50대 관심 검색어는 패션(32.0%), 여행(21.3%), 맛집(11.2%) 순이었다.

지난해 봄맞이 검색어 조사에서는 20∼30대와 50대에서 맛집이 1위를 차지했고, 40대는 패션이 1위였다.

올해 조사를 보면 20대에서 아르바이트의 검색 비중이 16.4%에서 21.7%로 크게 높아졌다.

30대와 40대는 재태크 관련 검색어가 10위 안에 진입했다. 30대와 50대는 지난해보다 여행 관련 검색어 비중이 늘었다. 특히 일본여행이 많았는데 엔화 가치 하락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제일기획 DnA 솔루션팀의 김성균 팀장은 "검색 행동은 단순한 정보탐색을 넘어 실생활과 속마음을 투영하는 행동지표로 진화하고 있다. 드러내고 싶은 자신을 보여주는 SNS와 달리 검색행동은 실생활과 관련된 욕구를 직접적으로 나타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소연기자 jollylif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