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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판로 열어 주는 편집 매장 개설

입력
2015.03.3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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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해 있는 중소기업 브랜드 편집매장 ‘드림플라자’.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해 있는 중소기업 브랜드 편집매장 ‘드림플라자’.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유통 기업 특유의 강점을 살려 중소기업들과 상생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7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업계 최초로 상설 중소기업상생관 드림플라자(Dream Plaza)를 만들었다. 이 곳에 경쟁력 있는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 7~10곳이 편집 매장 형태로 입점했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본점에 개설한 첫 매장을 시작으로 부산점에 이어 지난해 말 잠실점 지하에 ‘프리비아(화장품)’, ‘루바니(패션가방)’ 등 10개 브랜드를 엄선한 드림플라자 매장을 추가로 개설했다. 내년에는 지역 중소업체들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대구, 대전, 광주 등 총 8개 권역에 드림플라자 매장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이 곳에 입점한 업체들은 롯데백화점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롯데백화점은 드림플라자에 입점한 업체들의 실내 장식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판매사원을 대신 고용하는 등 운영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해외에서도 중소기업 관련 특별행사를 벌여 이들의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8월 중국 웨이하이점에서 진행한 ‘한국 상품전’에서 중소기업들은 총 1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중국 환구중심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쇼핑에비뉴점 등에서도 ‘한국 상품전’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장애인, 독거노인, 결손가정 아동 등 소외 이웃에 대한 사회공헌활동도 빼놓지 않는다. 의료소외계층을 찾아가 건강검진을 해주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를 운영해 의료혜택을 제공한다. 70개 항목에 대한 정밀 검진을 버스에서 받을 수 있고 중증 질환이 발견되면 10명에 한해 수술 및 치료비도 최대 500만원씩 지원한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시설이 노후한 경로원과 어린이집을 매달 선정해 다시 꾸며주는 ‘러블리 하우스’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조아름기자 archo1206@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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