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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69% “한국,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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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69% “한국,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할 것”

입력
2015.03.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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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홈)-뉴질랜드(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68.79%가 한국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 한 참가자는 16.39%로 나타났고, 뉴질랜드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4.82%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도 한국 리드가 56.4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무승부(32.90%)와 뉴질랜드 리드(10.68%)가 뒤를 이었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 1-0 한국 리드(30.70%)가 최다를 차지했고, 최종 스코어에서는 2-0 한국 승리 예상(13.40%)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 2-1 한국 승리(12.95%), 3-1 한국 승리(9.74%)를 예상해 전체적으로 한국의 우세를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축구팬들은 한국이 뉴질랜드에 완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며 “한국은 뉴질랜드에 역대전적(6전 5승 1무)과 FIFA랭킹(한국 56위, 뉴질랜드 134위) 모두 우세하지만, 한국이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다소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는 점도 참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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