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년CEO 창업 한마당
울산시는 27, 28일 이틀간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와 옥교동 중앙전통시장에서 ‘2015 청년CEO 창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청년, 전통시장과 함께 창조를 꿈꾸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되는 이 행사는 울산시가 6년째 추진해 오고 있는 ‘울산청년CEO 육성사업’과 ‘울산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등에서 배출된 창업자 200여명이 참여한다.
‘울산청년CEO 육성사업’은 시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울산발전연구원이 총괄 운영하고 울산대와 영산대,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가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863팀이 참가해 726팀이 수료, 584팀이 창업했으며, 현재 340개가 넘는 청년 기업이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년CEO들의 그간 창업성과를 공유하는 동영상 상영에 이어 유공자 표창, 6기 예비청년CEO 출범 선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CEO 육성사업은 울산발전연구원 울산청년창업센터가 예비청년CEO에게 창업공간 및 집기, 창업 아이템 개발 및 활동비(1인당 월 100만원 이내 차등 지급), 행정ㆍ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유망창업자에게는 사업비도 지원한다. 올해는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월 말까지 지원한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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