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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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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인당 국민소득 2만8,000달러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8,000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국민계정 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2만8,180달러(2,968만원)로 전년(2만6,179달러)보다 2,001달러(7.6%) 늘었다.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은 1만5,786달러로 전년(1만4,704달러)보다 1,081달러 늘었다. 그러나 이처럼 소득 증가폭이 큰 원인 중 하나로는 원ㆍ달러 환율이 연평균 3.8% 떨어진 영향도 꼽힌다.

SKT, 13년만에 점유율 50% 깨져

SK텔레콤의 50% 점유율이 무너졌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SK텔레콤의 가입자 수(알뜰폰 포함)는 2,835만6,564명으로 전달 대비 36만5,019명(1.27%) 감소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도 50.01%에서 49.60%로 내려앉았다. 이 회사 시장점유율이 50%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2년 이동통신사업자인 신세기통신을 인수한 이래 처음이다.

대기업 49곳 중 28곳 “상반기 채용계획 없거나 미정”

고용노동부는 매출액 기준 상위 50대 민간 대기업를 비롯해 지난달 고용부 장관 주재 주요 대기업 인사담당 최고 책임자(CHO) 간담회 때 조사 협조를 당부한 그룹사의 계열사 등 70여곳을 상대로 시행한 상반기 채용계획 조사결과 조사에 응한 대기업 49곳 중 ‘상반기에 채용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19개사(38.8%), 아직 채용 여부 및 규모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은 9개사(18.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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