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자핸드볼 한국, 일본 꺾고 2연패
한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2회 연속 정상을 지켰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선수권 마지막 날 결승에서 일본을 36-22로 대파하고 우승했다. 한국은 3년 전 제14회 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 대회 통산으로는 12번째 우승이다. 이은비(부산시설관리공단)가 8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정유라(대구시청)도 6골을 보탰다. 상위 3개국이 얻는 세계선수권 출전권은 우승팀 한국과 2,3위 일본, 중국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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