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는 28~29일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14경기를 대상으로 농구토토 승5패 13회차 게임을 발행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서부지구 상위권에 올라 있는 멤피스와 골든스테이트(5경기)의 맞대결이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위 골든스테이트는 7.5게임 차이로 멤피스에 앞서 있지만, 멤피스 역시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회차 적중의 최대 난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위 포틀랜드는 약체 덴버와 홈경기(14경기)를 치르며, 서부의 영원한 강자 샌안토니오는 7경기에서 댈러스를 만난다.
이어 동부지구를 살펴보면,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애틀란타가 안방에서 마이애미(1경기)를 상대한다. 53승16패로 8할에 가까운 승률을 올리고 있는 애틀란타는 동부지구 부동의 1위다. 르브론 제임스가 이적하며 전력이 크게 약해진 마이애미는 5할에 가까운 승률로 전체 7위를 달리고 있지만, 애틀란타를 꺾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또 다른 동부의 강자 클리블랜드는 2경기에서 브루클린 원정을 떠난다. 애틀란타에 9경기 차이로 벌어져 지구 1위 자리는 어렵지만, 카일리 어빙과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우승을 노리고 있는 강팀이기 때문에 지구 11위 브루클린은 어려운 상대가 아니라는 평가다.
이밖에 3위 토론토는 8위 보스턴을 상대하며, 4위 시카고 불스와 최하위 뉴욕닉스전 등이 동부지구의 대상경기로 농구팬을 찾아간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농구토토 승5패 게임이 시즌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NBA를 대상으로 농구팬을 찾아간다”며 “시즌 막판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각 팀의 사정을 충분히 감안한 참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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