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은 생활습관 만으로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먼저 외출 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 첫째다. 또 외출 후 돌아오면 눈을 중심으로 씻어주는 습관이 필요하다.
음식 섭취도 중요하다. 비타민은 체내 효소를 활성화해 손상 된 눈 조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평소 비타민A가 풍부한 시금치나 비타민 C와 D가 들어있어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당근 등을 섭취하면 눈 조직 회복에 도움이 된다.
만약 시야가 흐려지면서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스마트폰의 글씨가 갑자기 잘 보인다면 백내장을 의심하자. 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해 만 40세 이상부터는 정기적인 안과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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