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재육성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올 상반기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본인 및 친권자가 공고일 현재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학생으로 초·중·고교생은 도내에 있는 학교에 다녀야 하고, 대학생은 타 지역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가 등에서 학비를 지원받거나 매 학기 등록금 총액이 50만원 이하인 대학생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1인당 장학금은 초등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50만원이다.
대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교내 장학금 등 타 장학금으로 지급받은 금액을 제외한 차액만 지급한다.
장학생 선발은 학생 또는 학부모가 시ㆍ군청과 해당 학교에 신청하면 시장, 군수와 학교장이 적격 여부를 확인해 추천하고 재단에서 861명을 최종 선발해 총 7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4월말까지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육성재단 누리집(http://www.jninjae.or.kr)과 전남도, 각 시ㆍ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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