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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브랜드, 복합 6차산업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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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브랜드, 복합 6차산업으로 육성

입력
2015.03.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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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이용부)은 군민행복시대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민선6기 군정구호를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으로 정하고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보성군은 현재 한국 차 생산량의 34%를 차지하고 있는 차 주산지이다. 보성녹차는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제1호로 등록돼 있다. 보성군은 앞으로 보성녹차를 단순히 마시는 음료에서 벗어나 농업과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6차 산업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보성군은 특히 관광객들이 역사와 문화, 생태, 휴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 1번지로 거듭나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유적을 복원해 보성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또 여자만ㆍ예당간척지 생태공원을 조성해 문화 자산을 관광상품화한다.

보성군은 건강복지 실현을 위해 100원 행복택시를 운행한다. 이를 통해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니어클럽 설치, 부모님 건강체조방, 사계절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시책도 확대 운영한다. 또 경쟁력을 갖춘 농어촌 건설을 위해 지역특화품목ㆍ향토산업 육성 및 협동조합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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