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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 거실의 분위기를 '확'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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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 거실의 분위기를 '확' 바꾸다

입력
2015.03.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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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밀라노 가구박람회에 전시된 나뚜찌 에디션스 B795.
이태리 밀라노 가구박람회에 전시된 나뚜찌 에디션스 B795.

거실은 가족이 모이는 곳이면서 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공간이다. 특히 소파는 거실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태리 가죽 소파 브랜드 나뚜찌 에디션스가 거실에 봄을 부르는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소파를 선택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가죽 색상이다. 예전에는 브라운이나 베이지와 같은 무난한 컬러를 선택하는 게 대세였다면 최근에는 개성 있는 색감의 소파를 선호한다.

나뚜찌 에디션스 B795는 다크스톤 가죽으로 중후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구현했다. 다크스톤이란 말 그대로 돌의 색감을 표현한 것. 이 제품의 볼륨감은 간결한 철제 다리와 잘 어우러진다. 나뚜찌 공식 수입원인 더홈 관계자는 “본인이 좋아하는 색상으로 과감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며 “좋은 원피를 사용했다면 자연스러운 색상으로 발현돼 거실에 포인트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테이블과 러그 등으로 거실에 입체감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볼륨감 있는 모던 스타일 소파에는 가볍고 슬림한 테이블이 잘 어울린다. 다만 전체적으로 나무 소재만 고집하다 보면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으므로 상판은 나무를 쓰더라도 다리는 철제 등 다른 소재로 만든 제품을 선택하는 게 포인트다.

러그는 테이블이나 소파 같은 계열의 색상으로 선택하되 밝고 어두운 명도 차를 주면 더욱 세련된 거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나뚜찌 에디션스의 러그 컬렉션은 기본 4가지 색상인데, 폴리에스테르와 면 혼방 소재여서 촉감이 좋으면서도 먼지 발생은 최소화했다.

봄 인테리어의 완성은 역시 생기 넘치는 식물이다. 작은 선인장이나 난을 테이블에 올려두면 단아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한층 살아난다. 시원하고 웅장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잎이 큰 관엽수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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