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곤(63)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 이사장에 선임됐다고 세종문화회관이 18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 독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국립중앙극장 극장장(2000~2005년), 제42대 문화관광부 장관(2006~2007년)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양대 연극영화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에 선임된 세종문화회관 6기 이사진은 김 이사장을 비롯해 상임이사, 당연직 이사, 선임직 이사, 감사 등 서울시장이 임명한 15명이며 임기는 3년이다.
이윤주기자 miss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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