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여신’ 최주리가 안방극장에서 끼를 뽐낸다.
최주리는 18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청소년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의 14회에서 88만원 세대를 현실적으로 표현한 연기를 펼친다. 최주리는 극중 심윤경을 맡아 어렵게 찾아낸 친구의 유작을 무대에 올리며 연출가로써 다시 한 번 꿈을 키워가는 연기를 보여준다. 앞서 11일 방송된 13회에 첫 등장해 친구의 유작을 찾아 헤매며 고등학교 시절을 안타깝게 보내 후회하는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최주리는 14회에서 전 회와는 또 다른 섬세한 감성연기를 선보인다.
최주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해 뮤지컬 ‘김종욱찾기’ ‘빨래’ 등에서 주연을 맡아 뮤지컬계의 블루칩이자 대학로 여신으로 불린다.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수습기자 민혜영 역을 맡기도 했다.
최주리는 “‘피노키오’에 이어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연달아 좋은 기회가 주어져 행복하다. 무대 위에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리겠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현아기자 lalala@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