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퇴직연금, ‘은퇴자금 컨설팅’개시
NH농협은행은 13일부터 NH농협은행 전국 1,195개 지점에서 퇴직연금을 활용한 ‘은퇴자금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은퇴자금컨설팅’은 현재 노후자금 현황과 향후 자금부족 시기를 분석하는 ‘은퇴설계시스템’과 투자성향 ㆍ시장 상황을 분석하여 최적의 퇴직연금운용 자산 배분안을 제시하는 ‘자산설계시스템’으로 구성됐다. 또 고객의 생애 소득과 지출을 분석하여 컨설팅 보고서를 발행해주고, 노후자금 부족 예상 시 맞춤형 퇴직연금 상품을 제시하는 고객별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은퇴자금컨설팅’ 시스템을 활용한 고객별 퇴직연금 상품 포트폴리오 제공을 위하여 전문 상담인력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ELS 등 9종 모집
하나대투증권은 1%대 초저금리시대 대안투자를 위해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 리스크관리 조건 등으로 구성된 파생결합상품 9종을 20일 오후 1시 30분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5289회’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 수익률을 추구한다. 3년을 만기로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1차 조기상환조건을 90%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1~3차)/85% 이상(4차~만기)이 기준이다. 녹인(Knock-inㆍ 원금손실이 일어날 수 있는 주가 수준)은 60%이다. 모집은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대신증권, ‘100조 클럽 ELS’ 출시
대신증권은 16일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초우량 글로벌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100조클럽 EL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00조클럽 ELS’는 초우량 글로벌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만든 ELS상품으로, 초우량 글로벌 기업 투자를 통해 국내외 지수형ELS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KIS채권평가에 따르면, 100조 클럽 ELS의 녹인 비율은 3.3%, 원금손실비율은 0.2%로, 국내 개별종목 ELS의 녹인 비율 13.2%, 원금손실비율 4.9%에 비해 크게 낮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20일이다. 판매규모는 각 50억씩 총 100억원이고,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 HTS, MTS에서 가능하다. 판매 기간은 17일부터 사흘간이다. 이동훈 대신증권 트레이딩센터장은 “100조클럽 ELS는 안정성과 수익성이 겸비된 상품을 원하는 고객의 성향을 반영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아주캐피탈, 무이자보다 싼 ‘마이너스 할부’ 출시
아주캐피탈이 한국GM과 함께 신개념 금융상품인 ‘마이너스 할부’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이너스 할부’ 프로그램은 이달 11일 이후 한국GM의 스파크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이 아주캐피탈 할부상품을 이용하는 경우 월 할부금에 ‘-1% 할부이자’를 적용해주는 파격적인 상품으로, 고객은 무이자할부 혜택에 더하여 매달 할부금의 일부를 돌려받는 셈이 된다. 이 상품은 무이자할부를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하며, 타사의 2.9% 저금리 상품을 같은 조건으로 사는 것보다는 약 49만원 가량을 아낄 수 있다. 각 대출기간에 따라 10, 20, 30%의 선수금을 내야 하는 조건이 붙는다. 대출기간은 12, 24, 36개월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을 하는 경우 별도의 수수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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