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오류동~인천시청~남동구 운연동을 연결하는 인천지하철 2호선이 내년 7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6월부터 종합 시운전에 들어간다.
15일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인천지하철 2호선은 27개 정거장과 본선 구조물 공사를 마쳤으며 현재 건축과 전기, 기계설비, 궤도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시운전을 앞두고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공사 16개 공구를 대상으로 봄맞이 환경정비도 벌일 계획이다.
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환경정비와 건설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시운전과 예정된 개통에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직기자 slamh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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