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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59% “전북, 서울에 승리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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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59% “전북, 서울에 승리 할 것”

입력
2015.03.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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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14일부터 16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K리그 클래식 서울-전북(1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58.73%가 전북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서울의 승리 예상은 14.61%로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은 26.66%로 예측됐다.

서울은 지난 울산전에서 0-2로 패배하면서 수비진의 약점을 드러냈다. 공격진에서도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다만 박주영을 영입하면서 최전방 해결사로서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전북은 단연 1강의 면모를 보이며 지난 주 성남에 2-0 승리를 거뒀다. 최강희 감독의 전술을 바탕으로 에두, 에닝요, 한교원 등 화려한 공격진의 ‘닥공’이 올 시즌에도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양팀은 지난 시즌 리그 경기에서는 1승 2무 1패로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수원과 인천의 경인 더비(2경기)에서는 수원(77.77%)이 인천(6.98%)에 앞서는 경기력을 보일 것이란 예상이 많았고, 포항-울산(10경기)전에서는 양 팀의 접전 속 포항의 선전 예상이 36.04%로 나타났다.

◇EPL 선두 첼시, 사우스햄턴에 손쉬운 승리 예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첼시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축구팬들은 첼시-사우스햄턴(12경기)전에서 첼시의 손을 들어줬다. 첼시의 승리 예상이 79.26%로 압도적으로 높게 집계됐으며, 무승부(13.23%)와 사우스햄턴 승리(7.51%)가 뒤를 이었다.

홈팀 첼시는 승점 63점으로 2위 맨시티에 5점 앞서 있다. 지난 파리생제르망과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비기면서 아쉽게 8강 진출이 좌절됐지만 경기력은 오히려 앞서는 모습을 보였고, 최근 리그에서도 7경기째 패배가 없어 단연 선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초반 돌풍의 주역이었던 사우스햄턴은 최근 패배가 많아지며 리그 7위까지 내려왔다. 다만 상위권과의 승점 차가 아직 크지 않아 팀을 재정비해 승점을 계속 쌓아야 하는 상황. 경기당 실점이 0.7골로 가장 낮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최근 3년간 리그 맞대결 전적에서 2승 2무 1패로 첼시가 앞서 있다..

이밖에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아스널(84.89%)이 웨스트햄(5.50%)을 상대로 승리하며 3위를 수성할 것이란 예측이 많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토트넘전에서는 최근 3년간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가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승리를 거둘 것이란 예상이 53.79%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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